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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인터뷰] 한국FPSB 조성목 부회장과 재화담의 이영주CFP 인터뷰
  • 2022-09-20
  • 조회수 621

한국FPSB 조성목 부회장과 재화담의 이영주CFP 인터뷰 기사를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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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목 한국FPSB 부회장(오른쪽)과 이영주 국제재무설계사(CFP)


금융위기 우려가 커지면서 내 자산을 잘 관리하는 일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즉, 각자 재무설계를 잘 해야 할 텐데요. 종합재무설계 자격인증기관인 한국FPSB가 유튜브 콘텐츠 ‘재화담’을 통해 재무설계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9일 팍스경제TV는 조성목 한국FPSB 부회장과 '재화담' 진행자인 이영주 국제재무설계사(CFP)를 만나 재무설계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아래는 조성목 부회장, 이영주 CFP와의 일문일답. 

▶안녕하십니까. 두 분 간단히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 조성목 부회장
한국FPSB 부회장 조성목입니다. 한국FPSB는 국제적으로 27개국이 가입된 글로벌 재무설계 자격증을 인증하고 관리하는 사단법인입니다. 22년간 배출된 자격 인증자는 12만명, 유효하게 활동하는 분들이 2만2000여명 됩니다.  
또 한국FPSB는 고객들의 재산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해 주는 역할을 해야 하므로 윤리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년마다 자격 갱신을 하고 있으며, 그때마다 윤리 서약서를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즉, 한국FPSB는 양심 있는 재무설계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기관입니다.

- 이영주 CFP
안녕하세요. 국제공인 재무설계사 자격을 가진 이영주입니다. 그동안 재무설계를 꾸준히 하다 노후 준비가 더 중요해지면서 지금은 연금전문가로 더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연금 박사'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독자 25만명 정도로, 연금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는 채널입니다. 재무 상담을 한 지 22년 정도 됐는데,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연금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해결해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 금융위기, 경제위기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서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 조성목 부회장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리먼사태 이어서 지금 다시 위기가 오고 있거든요. 재무설계 자격증의 인기가 가장 좋을 때가 2008년 리먼사태 때였습니다. 위기 때마다 인증자 수도 많아졌구요. 결국 위기일수록 전문가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선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연금박사' 채널을 운영 중인 이영주 CFP님 말씀처럼 연금제도를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즉, 소비를 진작시키면서 빚이 아닌 자기 자산 범위 내에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누구나 (금융위기를) 걱정하는데 걱정에 비해 대비는 상당히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재무설계가 중요한 것이죠. 집을 지을 때 설계도가 잘못되면 결국 집이 비뚤어지거나 무너지겠죠. 재무설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영주 CFP
                                   이영주 CFP


▶네, 그래서 '재화담'을 론칭한 것으로 아는데요. '재화담'은 어떤 방송인가요. 

- 이영주 CFP
우리 사회에서 떠도는 돈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우리가 꼭 알아야 될 돈에 대한 진실한 이야기들입니다. 돈에 대해 잘 모르면 더 큰 위험을 안게 되는 게 사실이죠. 그래서 돈에 대해 진짜 알아야 될 내용들을 여섯 차례에 걸쳐 담았습니다. 세 편은 연령별로 알아야 할 재무 상황들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거기에 대한 실제 포트폴리오 해결 방법들을 다뤘습니다. 나머지 세 편은 투자, 연금, 보험 이렇게 분야별로 꼭 알아야 될 돈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특히 이론적인 내용보다 실제적인 이야기들을 더 많이 담았습니다. 그냥 숫자 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우리 사회가 이렇게 되어가고 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뤘습니다. 사례를 중심으로 했기 때문에 상당히 재미있게 볼 수 있고, 많은 깨달음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질문도 많이 있었는데 질문들에 대해 바로 다음 편에 담아 현실적으로 궁금한 내용들을 바로 해결해 드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재화담'을 진행하면서 특별히 신경썼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 이영주 CFP
제가 재무설계를 한 지 벌써 22년 됐는데요. 그동안 느낀 게 금융은 급변한다는 점입니다. 재무설계를 하려면 급변하는 사회에서 고객들이 아셔야 될 변하지 않는 원칙이 필요하고, 그 원칙을 어떻게 하면 전달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합니다. '재화담'에도 이런 부분을 많이 담았습니다. 또 어떻게 하면 이론적인 내용보다 현실적인 내용을 더 많이 담을 것인가 고민했어요. 이론적인 지식도 필요하겠지만 그게 실제 우리 사례에 적용됐을 때 어떻게 풀어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을 담은 것이죠.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쉽게 풀어서 이야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원칙적인 이야기들을 현실적이면서도 쉽게 풀어드렸습니다. 

조성목 한국FPSB 부회장
                           조성목 한국FPSB 부회장


▶재무설계 자격 시험을 두고 신한금융투자 열풍이란 말도 들었습니다. 

- 조성목 부회장
네, 맞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자격증을 누구나 다 가져야 된다는 의식으로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직원 역량 강화 차원에서 국내재무설계사(AFPK) 자격 취득을 전사적으로 독려하는 것이죠. 자격 취득 여부를 승급에 활용하거나 자격시험비와 인증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2021년 상반기부터 집중적으로 자격 취득에 박차를 가했고, 6개월만에 자격자 보유율(CFP+APFK)이 25.1%로 증권업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22년 상반기(8월말 기준)에는 자격자 보유율이 무려 31.9%로 전체 금융권에서 1위입니다. 

▶한국FPSB가 재무설계 대중화를 위해 여러 행사들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조성목 부회장
10월 5일 '세계재무설계의 날(World Financial Planning Day)'을 맞아 금융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주제는 ‘Live your today, Plan your tomorrow’이며 1분 내외의 영상을 9월 23일까지 접수받고 있습니다. SBI저축은행과 한국재무설계 후원으로 이뤄지는 행사로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서울 영테크'도 있습니다. ‘서울 영테크’는 자산이 부족한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맞춤형 재무설계상담과 체계적인 재테크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총 63명의 CFP, AFPK 자격자가 전문 상담사로 참여합니다. 1만명 상담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비대면 상담을 시작했고, 올해 3월부터 대면 상담으로 확대했습니다. 현재 6735명이 상담을 신청했고 4871명은 상담 완료, 1052명은 진행 중에 있습니다. 1대 1비대면 상담은 11월 말까지 계속됩니다. 청년 대상의 소그룹 상담 프로그램 ‘서울 영테크 클리닉’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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